수다

✅ "홈메이드 그릭요거트부터 차지키 소스, 리코타 치즈까지! | 초간단 레시피 & 활용법"

뷰씨부인~♡ 2025. 3. 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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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요거트를 직접 만들어 먹고 있는데, 이번엔 차지키 소스까지 만들어봤어요.
오이가 없어서 피클을 사용했고, 생마늘 대신 건마늘을 빻아서 넣었는데도 맛이 아주 좋았답니다.
그리고 남은 유청으로 리코타치즈까지 만들어서 완벽한 활용! 하나도 버릴 게 없는 레시피 공유해볼게요.

차지키 소스를 듬뿍 찍어 당근을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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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홈메이드 그릭요거트 만들기

저는 NS홈쇼핑 요거트 메이커 제품을 사용해서 만들었는데,
정말 너무 맛있고 완성도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꾸덕하고 진한 맛의 그릭요거트 완성!

https://m.nsmall.com/goods/34553238



✅ 재료:


우유 1L
알렉스 상온발효 그릭요거트 스타터

✅ 만드는 방법:

1. 실.온.(이게 중요해요. 지인이 그냥 찬 우유에 넣었다 두 번 실패했데요!)의 우유에 요거트 스타터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2. 12시간 이상 실온에 그냥 두어 발효합니다.


3. 완성된 요거트를 같이 온 유청분리기에 올려 4~6시간 정도 물기를 빼면 녹진한 요거트, 다시 스프링을 끼고 4~6시간 더 두면 세상 꾸덕한 그릭요거트 완성!




✔ 사용 후기:

일반 플레인 요거트보다 훨씬 꾸덕꾸덕~

새콤함이 적고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어요!

요거트 메이커 덕분에 실패 없이 잘 만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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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지키 소스란?

그릭요거트를 활용한 대표적인 소스로, 오이, 마늘, 허브, 레몬즙 등을 넣고 만든 그리스 전통 요거트 딥이에요. 주로 피타브레드, 고기 요리, 채소 스틱과 곁들여 먹어요.

하지만!
✅ 저만의 버전: 오이 대신 오이피클, 생마늘 대신 건마늘을 사용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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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초간단 차지키 소스 레시피

✅ 재료:

그릭요거트 200g

오이피클 3~4조각 (잘게 다지기)

건마늘(동결건조 마늘) 1작은술 (빻아서 사용)




유기농 레몬즙 스틱 1봉



올리브오일 1큰술

소금 & 후추 약간

딜 (없으면 생략 가능)


✅ 만드는 방법:

1. 볼에 그릭

요거트를 넣어요.



2. 오이피클을 잘게 다져 넣고, 건마늘을 빻아 넣고, 레몬즙도 넣어 상큼함을 더해줍니다.





3. 다진 딜과 올리브오일을 추가하고, 소금 & 후추로 간을 맞춰주세요.




4. 잘 섞어준 후, 30분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마늘의 쓴맛이 사라지고  풍미가 더 깊어져요.





✔ 맛은?

오이피클 덕분에 아삭한 식감과 새콤한 맛이 살아있어요!

생마늘 대신 건마늘을 사용했는데도 감칠맛이 좋고 자극적이지 않아요.

상큼하면서도 크리미한 소스라 어디든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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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차지키 소스 활용법


✅ 채소와 함께!

당근, 오이, 샐러리, 파프리카 찍어 먹으면 완벽한 건강 스낵!




✅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서!

바삭한 바게트나 크래커에 발라 먹으면 간단한 브런치 완성

저는 냉장고에 남아있는 피자랑도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어요!


✅ 고기 요리에 곁들여!

닭가슴살, 구운 고기, 케밥과 함께 먹으면 상큼한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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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용한 재료 리뷰

 

✔ 홈메이드 그릭요거트

꾸덕하고 맛있어서 차지키 소스 베이스로 최고!


✔ 오이피클 (대체재로 사용)

오이보다 더 아삭하고 새콤한 맛이 있어서 색다른 느낌!


✔ 동결건조 다진 마늘

생마늘보다 덜 자극적이면서도 풍미가 좋아요. (특히 요리에 활용하기 편리!)


✔ 유기농 레몬즙

신선한 레몬즙이랑 거의 차이 없이 맛이 깔끔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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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유청으로 리코타치즈까지 만들기!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나면 유청이 꽤 많이 남아요.
버리기 아까운 유청을 활용해서 리코타치즈까지 만들어봤어요!

✨ 준비물

남은 유청 2컵

우유 2컵

생크림 2컵

유기농레몬즙 스틱 1

소금 약간


🧀 만드는 방법

1. 냄비에 유청과 우유를 넣고 중약불에서 따뜻하게 데워요.




2. 거품이 올라올 때쯤 레몬즙을 넣고 가볍게 저어줍니다.




3. 몽글몽글 응고되기 시작하면 10분간 그대로 둡니다.



4. 체에 면보를 깔고 천천히 걸러주면 리코타치즈 완성!

처음 부었을때는 이렇게 꽉 차요
이 때 걸러진 유청은 색이 뽀얘서 더 쓸 수 없을 것 같아 버렸고요.
시간이 지나니 포슬포슬 치즈가 완성이 되었어요!!

 

이 때 생긴 유청은 원래 우리가 알던 유청색이라 닭가슴살 누린내 제거용으로 잘 활용하였습니다. 정말 버릴 게 없죠?!



5. 소금 약간 넣고 섞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나요.



🥯 바게트에 발라 먹거나, 샐러드에 곁들이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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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요거트부터 차지키 소스, 리코타치즈까지, 마지막 유청은 닭고기 잡내 잡는 용으로!!!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완벽한 홈메이드 레시피였어요.
건강한 맛 챙기면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네요.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으니 꼭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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